AWS Certified Cloud Pratitioner를 취득하기 위해서 EC2에서 알아야 되는 정도는,
1) EC2는 IaaS다.
IaaS이기 때문에, EC2를 사용하는 고객은 하나부터 10까지 설정할 책임이 있다. CPU, 메모리, 인터널 스토리지... 등 하나의 서버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스펙 설정을 고객이 진행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AWS는 잘못 설정된 스펙에 대한 책임을 가지지 않는다. AWS는 장비를 대여해줬을 뿐인 것이다.
2) EC2는 성능&용도에 따라 6가지 타입이 있다.
IaaS이기 때문에 EC2의 스펙을 고객이 설정해야 된다. AWS는 EC2를 스펙 요소들을 성능과 용도에 따라 카테고리화 시켜 안내하고 있다. 고객은 이를 참고하여 어떤 용도로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는 스펙, 그리고 다른 솔루션들과 같이 사용할 때 좋은 스펙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다.
3) EC2는 지불 방식에 따라 7가지 타입이 있다.
클라우드 제품에 다양한 가격 정책이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만약 기존 On-premis 인프라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비싸다면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큰 이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 이외에도 오토 스케일링과 같은 On-premise 환경에서는 구현하기 쉽지 않은 기능과 On-premise에 비해 빠른 도입 속도, 그리고 관리의 편의성... 이 외에도 여러 장점이 있다 볼 수 있겠지만,
기업의 피와 같은 정보를 외부 업체, 외부 서버에 보관한다는 것, 기업의 자산을 그들이 관리 하지 않는 다는 점 등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들도 강하게 존재한다.
관리의 편리성, 좋은 성능 따위는 경영자에게 큰 메리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직원들에 책임을 물어 그들의 IT 인프라가 잘 돌아가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경영자에게 메리트는 지금과 같은 IT 인프라 환경이지만, 혹은 더 커진 인프라 환경이지만,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가격 경쟁력이다.
클라우드는 On-Premise에 비해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연성을 이용하고, 사업 형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인프라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저렴하진 않다. 사용한 만큼 비용이 지불되는 형식이고, 그 비용에는 최대 값이 없기 때문에, 잘못된 가격 정책과 잘못된 스펙 설정, 잘못된 이용으로 엄청난 가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