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짤이 있다.
범죄자는 사고 방식이 다르다.
우리 회사에도 있다. 감옥엔 가진 않았지만, 4개월 정직을 받았다.
나름 징역 4개월이지 않나 싶다.
사형을 때리듯 모가지를 잘라버려야하는데, 노동자를 위한 법은 모든 노동자를 위한 법이므로,
개새끼 같은 노동자도 보호해준다.
회사는 퇴사를 권했으나, 거절했고, 그 새끼는 그의 직책도 업무도 잃고 다시 회사에 기어들어왔다.
그리고 내가 하는 업무를 조금씩하고 있다.
정직 당하기 전엔, 내가 하는 일이 뭐 기술적이지도 않고 어쩌구 저쩌구 지랄을 하더니
결국엔 병신같은 개새끼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것의 일부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럼 그 병신 새끼는 정직 당하면서 반성을 했느냐.
당연 아니다. 억울하다 라는 입장이다.
그래 억울할만 하다.
회사에는 그 새끼보다 더한 분들도 있는데, 정작 그 분들은 괜찮고 자기만 문제가 되었으니.
윽박지른다고, 욕한다고, 때린다고, 히스테리 부리고, 별의 별 ㅈ같은 짓을 하는 분들 참 많다.
근데 그 분들이 여전히 문제없고, 분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그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가 짜치지 않고, 난리를 치지 않을 때에는 대우나 보상을 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개새끼 마냥, 지 마누라랑 싸웠다고 회사에서 염병을 떨지 않고, 지 말 안들어줬다고 기분 나빠가지고 삐져가지고 지랄하지 않는다.
그럼 기분 좋을 땐 어떻냐.
어화 둥둥 자기를 떠 받아주기를 원한다.
내가 으이, 이 회사에서 으이, 몇 안되는 높은 임원 급인데 으이
내 뒤로 우르르 따르고 으이, 내 말에 껌뻑 죽고 으이
이 ㅈㄹ을 한다.
그럼 받들어 주면 뭐 다르냐. 아주 좋아죽는다.
그리고 더 해주길 원한다.
더 해주면? 당연히하게 여기며 더 해주길 원한다.
뭐 챙겨주고 그런거 없다. 스벅 아메리카노도 사길 아까워하는 인간이다.
거지같은 새끼다.
그래서 이 새끼 뭐야 하고 안 받들어주면, 찬양을 안해주면
개삐져가지고 지랄을 한다.
나이 처 먹은 이 병신같은 개새끼는
지 아들이랑 정신연령을 똑같이 같기로 다짐했는지, 하는 짓거리라곤
삐지고, 여기저기 가서 자기 떠받아주지 않았다고 푸념하고 욕하고 기분티 팍팍내고.
아
저 새끼의 문제는 많다. 성적인 문제도 있었다.
옛날 이었고, 미투가 없었고, 무릎 꿇고 빌고 빌어서 살아남았다고 하는데
어유. 쓰래기는 영원히 쓰래기다.
그때 구겨서 잘 버렸어야했다.
털면 쓸만하겠지 했다가 주변이 다 더러워졌다.
조 머시기도 큰 범죄를 일으켰지만, 사회에 잘 만나와서 잘 사는데.
이 개새끼도 그렇겠지.
강아지가 귀여운것 처럼
개새끼는 강아지니까 귀여운 거겠지.
모두에게 미움 받지만 어디 못가는 이 개새끼를 강아지니까 귀여워해줘야겠지.
어짜피
최후에 심판은 곧 누군가 내릴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