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241027

매일 매일 글써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그냥 아무 글이나 써보고 있는데,

이것 조차 매일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게 바빴던 것도 아니다.

티비 보면서 보낸 시간, 게임하면서 보낸 시간, 충분히 많았기 때문이다.

글을 매일 써보고자하는데에는 크게 거창한 이유는 없다.

글을 쓰는데 있어, 거리낌을 없애기 위함이 가장 크다.

그래서 이런 아무런 내용이 없는 글도 당당히 공개 글로 적는 것이다.

운동 관련해서 글을 적을 때,

배운 것에 대해서 글을 적을 때, 제대로 적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하루에 글 하나 못 올리기기 일쑤였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글을 쓰는 것을 아예 포기하곤 했다.

그래서 지금 습관적으로라도 매일 쓰고,

부족해도 올리고,

별 내용이 없어도 올리고, 그래보려고 하는 것이다.

어짜피 내 글을 보는 사람은 내 주변 사람들과 내 주변 사람들의 주변사람들과,

매크로로 들어오는 사람들일테니까.

대의를 위해 쓰는 것도 아니고, 대의를 위해 적을 것도 아니니까 말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