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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돈이다.
돈이 많아야 재밌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여행을 가는 이유는 물가가 싸서 돈이 많은 것처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한국보다 비쌀까.
적어도 한끼를 1.5만 주고 먹지 않을 것이고, 친구랑 술 한잔한다고 10만원 가까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요즘 강남에서 소개팅때문에 술한잔하면 말그대로 술 한병, 안주 2개,
그냥 바로 10만원이다. 미친것 같다.
여튼 베트남은 그렇게 안나올테니까..
물론 그만큼 호텔비 비행기 값 이런거 생각하면 한국이 싸긴할테다.
하지만 여행이한 느낌이 있으니까.
그런거 생각하니까 강릉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캡슐호텔 조식 포함 2만원, 점심은 대충 편의점 김밥, 저녁은 식당에서 한번 먹고.
여튼
저번 베트남 여행때 남은 돈을 한번 세봤는데, 200만동 정도 밖에 안된다. 한 십만원 정도이다. 분명 더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왜 없지...
방금 ㅅㅂ 정말 욕을 안쓰면 안될 정도로 이상한 일을 겪고 있다.
아까 돈을 새봤을때, 250만동이 좀금 안되었을 돈이었다. 50만동이 3장, 20만동이 3장, 잡다 여러장
근데, 20만동이 1장으로 줄어들었다. 돈을 흘렸나 싶지만 그러지 않았다..
베트남 돈은 증발하는 것 같다..
그래서 돈이 없어진 것 같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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